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사장 공모 다시, 1차공모에 1명 지원했는데 요건 미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3-30 17:1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사장 공모를 다시 진행한다.

3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국전력 임원추천위원회는 4월5일까지 사장후보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집공고를 냈다.
 
한국전력 사장 공모 다시, 1차공모에 1명 지원했는데 요건 미달
▲ 한국전력공사 로고.

한국전력이 사장 재공모절차에 들어간 것은 앞서 진행한 공모에 1명만 지원해 복수추천 요건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의 사장 후보자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면 공공기관운영위가 사장 후보를 추린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번 사장공모 실패를 놓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기업 사장이 교체됐던 사례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다음 한국전력 사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을 지낸 박원주 전 특허청장(행시 31회),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거친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행시 25회),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행시 31회),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행시 33회) 등을 후보군으로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