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1분기 지역경기 제조업은 소폭 개선, 고용시장은 악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3-30 16:4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대부분 지역의 경기가 1분기에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수출 회복에 힘입어 제조업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용시장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 "1분기 지역경기 제조업은 소폭 개선, 고용시장은 악화"
▲ 한국은행 로고.

한국은행이 30일 발간한 ‘3월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1분기 국내 대부분 지역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받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진한 경기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수출 회복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증가세를 보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기흐름이 직전 분기보다 개선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와 기계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은 재택근무 확대 따른 PC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반도체부문을 중심으로, 호남권은 조선사 신규수주에 힘입어 석유화학부문을 중심으로 제조업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제조업 생산은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내수 비중이 큰 강원권과 제주권은 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비자 수요는 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하기 시작했다.

다만 고용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1~2월 취업자수가 지난해 1~2월보다 72만 명 넘게 줄어들면서 모든 지역에서 직전 분기보다 감소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중 소비자물가는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주로 작황 부진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하락세 둔화 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월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지역경기는 수출 호조에 따른 제조업 및 설비투자 회복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전개 양상과 백신 접종에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