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오너일가 이명희 조현민, 정석기업 보유지분 전량 매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3-26 18:2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정석기업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정석기업은 이 전 이사장과 조 부사장이 보유하던 정석기업 보통주를 각각 270억9900만 원, 180억6700만 원에 매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진 오너일가 이명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정석기업 보유지분 전량 매각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부사장(왼쪽부터),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 전 이사장과 조 부사장은 정석기업 지분을 각각 6.87%, 4.59% 들고 있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보통주 8만4685주 전량을, 조 부사장은 보통주 5만6458주 전량을 각각 매각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보유하고 있던 정석기업 주식 5만6458주 가운데 9326주를 29억8400만 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지분율은 4.59%에서 3.83%로 하락했다.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정석기업 주식 매각은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주식을 이 전 이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 부사장과 함께 상속받으면서 상속세 2700억 원을 국세청에 신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