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기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공간에 이용자들이 찾아올 수 있는 올레드TV 공간을 만들어 MZ세대를 공략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에 마련된 올레드 섬의 모습. < LG전자 > |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가상 캐릭터가 집과 마을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는 게임이다. 닌텐도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이후 세계에서 30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게임공간에 '올레드(OLED) 섬'과 '릿(LIT) 섬'을 만들고 올레드TV의 강점을 소개한다.
동물의 숲을 즐기는 이용자는 방문코드(꿈번지)를 입력하면 누구나 올레드 섬에 방문할 수 있다. 섬에서는 스포츠, 게이밍, 영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등 컨셉에 맞춰 꾸며진 다양한 LG 올레드TV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섬에 방문한 이용자가 섬 안에 숨겨진 LG 올레드TV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섬 곳곳에 배치된 LG 올레드TV를 접하게 했다.
이정석 LG전자 전무는 "올레드 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LG 올레드TV의 팬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