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김종인 겨냥해 "단일화 파트너에게 도 넘는 말은 이적행위"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3-16 10:4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겨냥해 "단일화 파트너에게 도 넘는 말은 이적행위"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를 두고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말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말을 못하는 사람은 아니다"며 "야권 단일화 파트너에게 도를 넘는 말씀을 하신 것은 이적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을 상대로 사과를 요구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앞으로 각별히 유의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1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안 대표를 겨냥해 "단일화 과정 속에서 후보들 간 일정한 토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를 토론을 피하는 사람이라며 악평한 것이다. 

안 후보는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오 후보와 진행 중인 단일화 협상이 진통을 겪는 상황을 놓고 "오세훈 후보께서 저랑 합의한 것에 대해 신의를 지키는 분이라고 알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본인 의지로만은 안 된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끼리 합의한 사항에 대해 국민의힘 협상단이 인정을 안 한다"며 "후보 뒤에 '상왕'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김종인 위원장이 배후에서 협상을 좌우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신이 시장이 돼야 윤석열 전 총장의 정계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안 후보는 "제가 시장이 되면 더 큰 2번을 만들겠다"며 "지난 8년 동안 정치권 바깥에서 있다가 들어오면서 많은 경험, 시행착오를 했기 때문에 윤 총장님이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시장이 돼야 미래의 이미지 그리고 또 야당도 훨씬 더 커져서 저를 지지하는 20~30대 중도층, 무당층까지 야당의 저변이 넓혀진다"며 "윤 총장님도 쉽게 합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HMM 올해 중동 특수 없다, 최원혁 실적 부진 속 본사 부산 이전까지 과제 산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