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을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이 10도 수준을 보이고 그 밖에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 올라 따뜻하겠다”고 9일 예보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부산 5도, 울산 5도, 광주 2도, 제주 7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부산 15도, 울산 15도, 광주 19도, 제주 15도 등이다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10일과 1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