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경리나라 중소기업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Sh수협은행 > |
Sh수협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리업무 소프트웨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Sh수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경리나라 중소기업 지원’ 프로모션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을 통해 경리나라에 새로 가입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가입비 면제 △설치 뒤 30일 무료 이용 △1년 비용으로 18개월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하루 1200원 수준의 실부담금만 내고 경리나라를 이용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해 3월 경리나라를 개발한 핀테크기업 웹케시와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Sh수협은행을 이용하는 기업은 Sh수협은행을 통해 경리나라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경리나라를 통해 거래처 송금과 대금결제 등 각종 은행업무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처리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2020년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의 10% 이상이 경리나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엑셀이나 수기 또는 세무사무소를 통해 경리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업무량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