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지속가능 위한 ESG경영 선포식 열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2-23 13:5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지속가능 위한 ESG경영 선포식 열어
▲ (앞줄 왼쪽부터)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김인태 NH농협생명 사장, 김영만 DB생명 사장, (뒷줄 왼쪽부터)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알버트 김 처브라이프생명 사장,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사장,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허정수 KB생명 사장 등이 2월23일 서울시 중구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보험업계 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보험사 사장단이 보험산업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서울시 중구 웨스턴호텔에서 보험업계 공동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과 보험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장기적 관점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장기산업인 보험산업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크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보험업계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기업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까지 균형있게 추구하는 트리플 바텀라인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보험업계도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참여하고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사장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확대뿐만 아니라 보험산업과 관련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험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실천과제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주주·임직원이 함께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보험의 안전망 역할 제고와 사회공헌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경제 전환을 위한 노력에 동참 △에너지 절약, 페이퍼리스 등 친환경문화 확산 및 신뢰기반의 금융인재 양성 △윤리·준법경영 등을 통한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