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한라 작년 실적 급증, 동탄물류단지 팔고 원가율 대폭 낮춰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2-04 16:1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라가 동탄물류단지 매각과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2020년 실적이 급증했다.

한라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653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 순이익 1105억 원을 냈다고 4일 공시했다.
 
한라 작년 실적 급증, 동탄물류단지 팔고 원가율 대폭 낮춰
▲ 이석민 한라 대표이사 사장.

2019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한라는 "강도 높은 혁신활동으로 원가율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며 "동탄물류단지 C블럭 매각도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라는 지난해 발안남양고속도로,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등 민간투자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라 관계자는 "한라의 수주잔고는 2018년 2조5천억 원, 2019년 2조9천억 원, 2020년 3조8천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신규수주 증가로 앞으로 3~4년 동안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라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실시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