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시민단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월20일부터 1월29일까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제15기 씨티·경희대학교 시민단체(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5명의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날' 활동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1월20일부터 1월29일까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제15기 씨티·경희대학교 시민단체(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5명의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날' 활동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인턴십 참여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마다 프로그램 기간 가운데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나눔의 날 행사를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참여학생들은 개별적으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선물할 마스크 160개를 제작했다. 어린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 행장은 "임직원과 학생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