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DL이앤씨, 로봇 프로세스자동화 기술 도입해 디지털혁신에 속도붙여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1-22 14:0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클라우드 방식의 로봇 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 로봇 프로세스자동화 기술 도입해 디지털혁신에 속도붙여
▲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클라우드 방식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 프로세스자동화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이 로봇의 이름을 '디노(DINNO)'라고 지었다. 

DL에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합친 말로 직원들이 더욱 가치있는 혁신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디노는 최신 법규 변동사항 모니터링, 원자재 시황자료 수집, 협력업체 뉴스 업데이트, 온라인 최저가 모니터링, 전표 발행 등을 처리하고 있다. 

디노의 업무량을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1만 시간에 이른다. 

DL이앤씨는 디노를 현장 업무에도 빠르게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디노가 8만 시간의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문창 DL이앤씨 IT기획팀 부장은 "RPA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