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가 11일 CES2021 언론간담회 영상에서 LG 롤러블 스마트폰 화면에 등장해 말하고 있다. < LG전자 유튜브 캡처 > |
LG전자의 두루마리형(롤러블) 스마트폰의 실물이 공개됐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소비자 가전·IT전시회 CES2021 언론간담회를 통해 두루마리형(롤러블)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영상을 보면 한 사람이 든 스마트폰의 화면이 좌우로 확대된다.
이어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가 화면 속에 등장해 이번 CES에서 전시할 여러 기술을 소개하기 시작한다.
언론간담회가 끝나면 롤러블 스마트폰은 다시 화면이 말리며 원래의 막대 형태로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LG 롤러블’이라는 이름이 화면에 나타난다
이처럼 스마트폰 화면이 상소문처럼 돌돌 말리고 펼쳐진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이를 '상소문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LG전자 롤러블 스마트폰은 3월 시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