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철강재 판매가격 상승 지속돼 내년은 영업이익 급증 가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31 12:3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철강제품 평균판매가격이 상승으로 내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에 따라 현대제철의 철강제품 평균판매가격(ASP)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2021년 현대제철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철강재 판매가격 상승 지속돼 내년은 영업이익 급증 가능
▲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김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져 현대제철도 내년에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의 차이)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철강 가격은 최근 2달사이 20~30%가량 상승해 현대제철도 봉형강 등 철강제품 평균판매가격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와 비교해 4분기 현대제철의 평균판매가격은 고로 철강제품은 3만 원, 전기로 제품은 2만 원 오른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봉형강 평균판매가격도 2019년 4분기보다 4.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현대제철은 2020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4조6510억 원, 영업이익 102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3.5%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이 2021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현대제철은 2021년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 주요 철강사들은 내년 1월부터 철강제품인 강재를 포함해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철강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8440억 원, 영업이익 69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4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