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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피아 주가 급등, 중국 면세점 운영권 획득 위력 발휘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2-16 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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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나노소재 전문업체 엔티피아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엔티피아가 중국 면세점 운영권을 따내면서 향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엔티피아 주가 급등, 중국 면세점 운영권 획득 위력 발휘  
▲ 엔티피아 로고.
엔티피아 주가는 16일 전일보다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38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10일과 14일에 이어 세 번째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티피아 주가는 9일 종가와 비교했을 때 무려 134%나 급등했다.

엔티피아는 9일 오후 중국 중경성명상업관리유한공사와 13만㎡ 규모의 중경(충칭) 성회프라자에 국제 보세면세점 운영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티피아는 앞으로 국제 보세면세점에 한국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엔티피아 관계자는 "한국상품 수출의 선봉에 서는 것이 목표"라며 "계약기간은 기밀이라 밝힐 수 없으나 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티피아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중경 성회프라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성회프라자는 중경 3대 상권 가운데 하나인 남평 상권에 위치해 있다.

엔티피아는 성회프라자에 입점하는 한국기업이 400여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한 대표는 “성회프라자에 한국 제품을 독점 공급해 중국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엔티피아는 나노소재 전문업체이었으나 최근 들어 인테리어사업, 화장품 마스크팩사업, 해산물 뷔페 ‘토다이’ 등 외식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1월에는 중국 베이징화팅상업무역유한공사와 100억 원 규모의 마스크팩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

엔티피아는 지난해 매출 209억 원, 영업손실 88억 원을 냈다. 엔티피아는 1997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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