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큰폭으로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주가도 내렸다.
8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16.71%(2만8700원) 급락한 14만31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8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9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인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이날 모두 대폭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3.64%(3만2300원) 하락한 20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27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7억 원, 개인투자자는 22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3.26%(5만3500원) 떨어진 35만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156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76억 원, 개인투자자는 138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5.91%(5만2천 원) 빠진 82만8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232억 원, 개인투자자는 45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7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44%(2500원) 내린 17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