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창원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반도건설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창원시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반도건설 직원들이 창원시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에 참여해 싱크대를 점검하고 있다. <반도건설> |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은 창원시가 건설사 및 일반기업의 재능기부를 받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반도건설 창원 현장 임직원들은 21일 주말을 맞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 2곳을 방문해 주택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반도건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조손세대 위탁가정 주택에 방문해 문과 창호,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지붕과 벽을 보수해 누수를 차단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취약계층 주거 개선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건설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에서도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