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새벽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오아시스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새벽배송’ 전문 회사인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오아시스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구매한 음식재료를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선식품을 싱싱한 상태로 받고자 하는 고객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는 전달 이용실적에 따라 한 달에 3만 원까지 오아시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15%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전 이용금액이 5만 원 이하이면 한 달에 최대 4번, 하루에 1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몰과 수도권 40여 곳에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 신한카드’ 이용자에게는 주요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프리미엄 아울렛(롯데, 현대, 신세계 사이먼),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탑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 VIC마켓, IKEA), 홈쇼핑(CJ오쇼핑, GS홈쇼핑)에서도 10% 할인혜택을 준다.
전달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이면 한 달에 1만5천 원까지 할인된다.
신한카드는 오아시스 신한카드에 생활밀착형 혜택도 담았다.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과 다이소, 올리브영 등 생활용품 매장, 온라인서점(교보, 반디앤루니스, 예스24, 알라딘)에서도 각각 10%를 할인받는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60원을 깎아준다.
생활밀착형 혜택은 전달 실적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제공된다.
오아시스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 원, 해외겸용 2만3천 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플레이트 제작 단계부터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고민하며 친환경 플레이트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도 담았다”며 “이번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친환경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두 회사가 역량을 결집해 더욱 많은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