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은행장(오른쪽)과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11월19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지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지급보증을 통해 국내건설사의 해외사업을 돕는다.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건설공제조합과 국내 건설사 지원을 위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건설공제조합 협약(MOU) 외화표시 지급보증서’상품을 출시했다.
해외에서 공사를 수주한 국내 건설사가 건설공제조합에 보증을 신청하면 건설공제조합이 NH농협은행 국내지점이나 해외지점에서 구상보증서(Counter-Guarantee)를, NH농협은행은 구상보증서를 근거로 지급보증서를 발행한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건설사의 해외진출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지원해 국내건설사의 상생발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