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 20대와 30대 응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한금융은 2030세대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진행했던 '자산감 키우기' 캠페인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산감 키우기는 자신감이 곧 자산이라는 의미를 두고 밀레니얼세대가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고 응원하는 SNS 캠페인이다.
신한금융은 취향, 개념, 운동, 인맥, 금손 등 다섯 가지 미션을 주제로 2주 동안 캠페인을 열었다.
젊은 세대들이 미션을 실천한 영상 또는 사진을 게시하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금융은 가수 유노윤호씨와 미션 주제별로 영상을 만들고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많은 동참을 이끌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캠페인 영상 콘텐츠 조회 수는 모두 1천만 건, 미션 참여는 약 3천 건에 이른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 소통하거나 신한금융이 제시한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밀레니얼세대가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