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셀트리온, 싱가포르 종속회사 유상증자 3200억 규모에 전액 참여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09 17:3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의 싱가포르 종속회사가 영업 양수자금과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종속회사인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2억8360만 주를 유상증자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온 로고.
▲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발행하는 주식 2억8360만 주는 셀트리온이 1주당 액면가액 1달러(1124.4원)에 인수하는데 모두 3200억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게 될 자금 가운데 2994억 원은 영업 양수자금으로, 195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셀트리온이 100% 출자한 종속회사로 의약품의 도매 유통업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하기 위해 올해 8월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셀트리온의 주식 취득 예정일은 23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쿠팡 엄중한 책임 물어야, 징벌적 손배 현실화 등 대책 나서달라"
호주 씽크탱크 "한국의 '중국인 혐오 시위'는 자충수, 정책적 대응에 집중해야"
삼성전자 보안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에서 피소, "'녹스 볼트'로 기술 무단 사용" 
세계 과학자 수백명 공동선언문 발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절반 감축" 요구
소프트뱅크 손정의 "엔비디아 지분 매도 아쉽다, 오픈AI에 투자 위해 불가피"
'고객정보 유출' 쿠팡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투자은행 "장기적 영향 제한적" 
기후솔루션 "불투명한 한전 망 이용료가 PPA 확산 막아, 산정방식 공개해야"
여야 728조 원 규모 2026년 예산안 합의,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처리한다
퀄컴코리아 김상표 사장 승진 임명, "한국 시장에 깊은 이해 갖춰"
현대차증권 "SK스퀘어 목표주가 상향, 순자산가치 할인율 점진적 개선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