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2020년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5명 뽑아 포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1-09 13:4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2020년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5명 뽑아 포상
▲ SK하이닉스가 제8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시행했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재 서강대 교수(왼쪽)가 하용수 SK하이닉스 IP개발운영전략팀 PL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뛰어난 기술을 개발한 학계 연구자들이 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제8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대학교들이 연구과제 수행 과정에서 출원한 특허 가운데 우수한 특허를 선별해 2013년부터 매해 포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하는 방식으로 포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김영재 서강대 교수가 받았다. 우수상은 문재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에게 주어졌다. 장영민 국민대 교수, 최재혁 성균관대 교수, 조성환 카이스트 교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재 교수는 ‘키밸류(Key-Value)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 특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행을 빠르게 식별하고 접근할 수 있다.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매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개선하고 자원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김진국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부사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산학협력 활동으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연구에 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연구 성과와 특허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