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 호조에도 패션 부진해 3분기 이익 줄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1-06 14:5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산업자재부문 호조에도 패션부문 부진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575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 호조에도 패션 부진해 3분기 이익 줄어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자재부문은 3분기 매출 4366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을 거뒀다. 2분기보다 매출은 21.5%, 영업이익은 71.6% 늘었다.

타이어코드 등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화학섬유 등 직물제품 제조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이 제품 수요 증가의 수혜를 보는 등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났다.

석유수지를 생산하는 화학부문은 매출 1546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냈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2.3% 줄었다.

석유수지 판매량은 유지됐으나 환율 하락의 영향을 받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필름 및 전자재료부문은 영업이익 94억 원을 거둬 직전 분기보다 62.1% 늘었다.

필름 생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뒤 고부가 필름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봤다. 중국 법인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1772억 원, 영업손실 199억 원을 봤다. 매출은 24.1% 줄고 영업이익은 68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장마가 겹쳐 제품 판매량이 줄고 영업이익률도 낮아졌다.

폴리에스터칩(PET Chip) 등을 생산하는 의류소재부문은 영업이익 2억 원을 내 흑자전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연결 부채비율이 130%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이 기간 차입금 의존도(전체 자본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는 40%에서 39%로 소폭 개선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