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주가 장중 상승, 미 대선 뒤 수혜 기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1-03 14:0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등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 2차전지 등 그린에너지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주가 장중 상승, 미 대선 뒤 수혜 기대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3일 오후 1시24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7.35%(9천 원) 뛴 13만1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65만3천 원으로 4.82%(3만 원) 상승하고 삼성SDI 주가는 46만1천 원으로 4.77%(2만1천 원) 오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공략으로 그린뉴딜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는 민주당이 발의한 그린뉴딜 정책에 상응하는 차세대 환경, 경제 융합 정책을 제시할 것” 이라며 “100% 청정에너지 경제를 실현하고 2050 년까지 탄소제로(탄소배출과 제거가 서로 상쇄)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바라봤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고 △기구변화 대응 집행장치 마련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투자 확대 △친환경 에너지 세제혜택 등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친환경정책이 추진되면 10년 동안 연방예산 1조7천억 달러가 투입되고 모두 5조 달러의 투자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