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행렬, 이명희 김승연 정몽준 정세균 다녀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26 19:0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13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건희</a> 회장 빈소 조문행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다녀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26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장에 정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6일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조문했다.

이 회장은 자녀인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을 비롯해 차정호 신세계 사장, 강희석 이마트 사장 등이 그룹 경영진과 함께 찾아와 애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삼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과 같이 빈소를 방문했다. 김 회장은 “오늘은 가장 슬픈 날”이라며 “이건희 회장을 친형님 같이 모셨다”고 말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조문을 다녀갔다. 삼성그룹에서 일한 적이 있는 손 회장은 “(이 회장은) 생각이 깊어 중요한 의사결정이 다 성공적 결정이 됐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이 외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고동진·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한종희·노태문·박학규 사장,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그룹 사장단도 조문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 국정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빈소를 찾았다.

정 총리는 “이 회장은 2세경영인으로 놀라운 업적을 남기신 분”이라며 “조의를 표하며 업적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 회장이 장애인체육회장을 하던 시절 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을 맡아 만났던 일을 돌이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안민석·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전 민생당 대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방문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 외교사절도 빈소를 방문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이 회장은 25일 별세했다. 장례는 4일 동안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8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