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창현 박용진, 국회 정무위에서 삼성 관련 이해충돌 논란 두고 공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9-21 16:1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삼성물산 사외이사를 지내 삼성사건을 다루는 정무위에 있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윤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사외이사직을 수행하면서 5년 전 합병 찬성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소유주와 유착관계라고 하는 건 너무하다”고 말했다.
 
윤창현 박용진, 국회 정무위에서 삼성 관련 이해충돌 논란 두고 공방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윤 의원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2012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8년 동안 삼성물산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등에 관여했다.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며 삼성그룹 관련 법안을 다루는 정무위에서 윤 의원이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삼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할 여지가 있으면 이해충돌이고 부정적으로 판단할 여지가 있으면 이해충돌이 없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과 관련해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사건 관련 검찰수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윤 의원은 “저도 검찰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지만 피의자로 전환되지 않고 기소되지도 않았다”며 “범죄를 저질렀다면 이 자리에 앉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무위가 국정감사에서 삼성물산 합병 과정의 불법행위를 따질 것이라고 예고하며 사외이사를 지낸 윤 의원은 정무위 활동을 피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박 의원은 “정무위가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 소속 정당에서 (소속 상임위를) 조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