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키움증권, 미국국채를 10달러 단위로 살 수 있는 서비스 내놔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9-09 15:3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이 소액으로 미국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키움증권은 9일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액면가 기준 10달러 단위로 미국국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미국국채를 10달러 단위로 살 수 있는 서비스 내놔
▲ 키움증권은 9일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액면가 기준 10달러 단위로 미국 국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소 투자금액 10달러만 있으면 자산 일부를 안전자산인 미국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주식과 원화 위주의 자산구성을 분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국채의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당일 결제된다.

현재 키움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미국국채는 2030년 8월 만기인 10년물과 2025년 6월 만기인 5년물 두 종류다. 이자는 6개월마다 고정금리로 지급되고 이자소득세는 15.4%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개인의 미국주식 거래가 매우 활발해진 것처럼 미국국채 투자도 늘어나길 바란다"며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채권투자를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미국 OLED 특허소송 패소, 2740억원 배상 평결
챗GPT 10월 국내 신규 설치 건수 30% 급감, 이용자 증가세 '정점' 조짐
TSMC '칩플레이션' 주도, 내년부터 반도체 공급 단가 '4년 연속 인상' 추진
산업부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 발표, 철근 생산설비 구조조정 여건 마련 착수
부총리 구윤철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속도' 강조, "연말까지가 골든타임"
'제조업 지표 부진'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테슬라는 2%대 상승
다올투자 "녹십자 3분기 ABO홀딩스 성장, 혈액제제 알리글로 1억 달러 달성 기대"
다올투자" 종근당 4분기 수익성 악화 예상, 저마진 품목 비중 확대·R&D 비용 증가"
한화투자 "한섬 4분기 기점으로 반등 예상, 백화점 회복과 궤 같이 해"
iM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 LNG 가치사슬 내 확장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