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새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의 공식사이트에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출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넷마블은 출시를 앞둔 모바일 수집형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의 공식사이트에서 티저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 넷마블이 8일 공개한 '세븐나이츠2' 티저 이미지. <넷마블>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해 1천만 명 이상 이용자를 모은 ‘세븐나이츠’의 후속작품이다.
올해 서비스 6주년을 맞은 '세븐나이츠'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으로 평가받는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게임으로 세븐나이츠 세계관에서 20년 이후 세계를 다룬다.
넷마블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언리얼4 엔진을 적용하는 등 ‘세븐나이츠2’의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2020년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게임정보와 스토리 등을 순서대로 공개하기로 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출시 빌드는 기존 공개한 프로토타입에서 크게 변화된 상태이며 이에 맞춰 공식 사이트도 새롭게 오픈될 것"이라며 "본격적 출시 행보를 앞두고 세븐나이츠2 세계관에 입각한 이미지를 첫 티저로 선택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