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제주도 서귀포에 4조1천억 투입해 제2공항 건설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1-10 16:1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도 서귀포 신산리와 온평리 일대에 ‘제 2공항’ 건설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의 늘어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 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에 4조1천억 투입해 제2공항 건설  
▲ 제주 서귀포 성산읍 신산리 위치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을 폐쇄하고 대규모 통합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환경 훼손이 크고 도민 반대가 심해 제 2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결과 제주공항이 2018년에 포화될 것이라는 결과를 받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제2공항 건설 입지로 낙점된 신산리는 기존 제주공항과 공중의 영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 절차 수립에 큰 문제가 없고 기상조건이 좋으며 환경훼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다는 게 장점으로 꼽혔다.

또 신산리는 인근 주민 수도 상대적으로 적어 소음에 따른 피해도 크지 않다.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에 약 4조1천억 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제2공항이 세워진 뒤 2개 공항이 항공기를 동시에 수용하면 항공기 운영횟수가 현재 시간당 34회에서 한 공항 당 38회씩 운영하게 돼 모두 76회로 늘어난다.

국토부가 발표한 활주로 배치 계획을 보면 활주로 1본, 3200m를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공항의 수용인원은 연간 2500만 명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뒤 기본계획과 실시 설계를 시행해 2025년 이전에 제2공항을 열기로 했다.

제2공항은 국고지원의 기본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제주공항 운영주체인 한국공항공사가 자체재원을 조달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강공에 압축된 다주택자 매도 시간표, 급매물보다 매물잠김 심화 우려 커
KB증권 "CJCGV 목표주가 상향, 국내외 영화 시장 활성화로 실적 기대 높아져"
21주년 제주항공 김이배 "내실경영으로 재도약", 비핵심 자산 매각 추진
"플라스틱 빨대 금지로 온실가스 해결 안 돼", 기후책임에 기업과 정부 나서라는 목소리..
정의선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지원 나서, 현대차그룹 캐나다 수소사업 투자 카드..
NH투자 "금값 올해 6천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세계 중앙은행 매수세에 미국 금리인하..
MG손보 '묵은 때' 털어낸 예별손보, 금융지주 참여로 '주인 찾기' 탄력 붙는다
하나은행 메가존클라우드에 생산적금융 공급, GPU 구입 지원하고 지분투자 추진
'LG엔솔 대행' 특허업체 한국서 중국 기업에 배터리 소송, 완성차로 확전
SK하이닉스 HBM 성공과 최태원 리더십 조명한 새 책에서 최태원 "지금까지는 서곡에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