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제조원가 대폭 줄인 근거리 3차원 공간탐지기 개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8-30 12:4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제작비용을 크게 낮춘 3차원 공간탐지기를 개발했다.

KT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조원가를 기존보다 10분의 1로 줄인 ‘근거리 3차원(3D) 라이다(LIDAR)’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KT, 제조원가 대폭 줄인 근거리 3차원 공간탐지기 개발
▲ KT 연구원들이 새로 개발한 '근거리 3D 라이다'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주위 물체 거리, 속도, 방향 등을 측정하고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장치로 자율주행을 비롯한 각종 자동화 기술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KT가 개발한 근거리 3D 라이다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하나의 레이저로 최대 24개의 감지선을 만들어 다가오는 위험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접근하는 장애물이 사람인지 사물인지 구분하고 사물이라면 어떤 물체인지 형상도 분석할 수 있다.

KT는 기존 2D 라이다와 3D 라이다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2D 라이다는 단순히 위험 요소의 접근 여부만 파악할 수 있어 무인화, 자동화 제품에 활용하는 데 한계를 지녔고 3D 라이다는 비싼 가격으로 장비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KT는 이번에 개발한 근거리 3D 라이다의 제조원가가 기존 3D 라이다의 10분의 1 수준인 만큼 다양한 산업 안전과 자동화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플랫폼연구소장은 “근거리 3D 라이다는 산업 전반의 비대면과 무인화의 움직임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차별화한 기술”이라며 “연구과제에 그치지 않고 상품형태로 발전시켜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