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와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9월30일까지 '2020 디지털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통신분야 신기술을 활용해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 맞는 새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민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 예비 창업자 등이 참가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상용화된 적이 없는 사업 아이디어 또는 디지털사업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및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개인 분야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뽑아 상금을 수여하며 팀 단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을 선정해 상금을 준다.
개인 수상자가 신한카드에 입사지원을 하면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고 팀 수상자는 신한카드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쳐스에 참여해 사업 및 콘텐츠 공동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신한카드가 새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우수한 정보통신분야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