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약간 올라, 달러 약세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힘받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7-30 08:4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2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6%(0.23달러) 상승한 41.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약간 올라, 달러 약세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힘받아
▲ 29일 미국 원유 재고가 줄어들었다는 발표에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23%(0.53달러) 오른 4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7월 넷째 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1061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에너지정보청의 원유 재고 감소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다만 여전히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가솔린 재고가 65만 배럴 늘어난 점이 부각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AI·경력직 선호'에 청년 고용률 하락 심각, '1년 이상 백수' 46.6%
은행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 넘겨,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민주당 한정애 "대미투자특별법안 12월 통과 노력" "3차 상법개정 12월 처리 가능성..
서울 마지막 유휴지 '용산국제업무지구' 27일 첫 삽, 이르면 2030년 입주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1년 전보다 22%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견인
삼성전자 3분기 누적 모바일 AP 매입액 11조로 사상 최대, 지난해 비해 25% 이상..
대미 현금투자 2천억 달러 투자처 관심, 원전·전력인프라 등 에너지 1순위 전망
LG디스플레이 벤츠 전기차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급, 전장 동맹 본격화
뉴욕증시 기술주 저가 매수 유입에 혼조,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상승
게임 잘 하면 금리 15% 달리면 6%, 은행권 특판적금 앞세워 증시로 이탈 막기 온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