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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안 해상풍력 현장방문, "두산중공업 노력에 특별히 감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17 1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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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부안 해상풍력 현장방문, "두산중공업 노력에 특별히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군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그린 에너지 현장 방문'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에너지사업 노력에 감사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전북 부안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산하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풍력시험동과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에서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두산중공업 주도로 개발된 풍력 블레이드 설명을 듣고 시험을 참관한 뒤 “두산중공업에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해상 풍력발전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한 게 10년도 더 된 일인데 그동안 여러 기업들이 포기하고 철수했다”며 “두산중공업이 끝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구발전해서 세계 5위의 해상풍력 강국을 목표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두산중공업에 힘을 실어주면서 친환경사업 경쟁력을 특별히 격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해상 풍력발전에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 포기하지 않은 끈기와 노력을 평가한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기업의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이후 이날 처음으로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한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124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을 2030년에는 100배 수준인 12기가와트까지 확대하겠다”며 “3면이 바다인 우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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