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 GS25, 아이스크림을 1시간 안에 배달해주는 서비스 시작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14 11:1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편의점 GS25가 아이스크림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15일부터 배달앱 요기요 또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편의점 GS25, 아이스크림을 1시간 안에 배달해주는 서비스 시작
▲ 편의점 GS25에서 아이스크림 배달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 < GS리테일 >

GS25가 3개월 동안 테스트해 개발한 보냉백과 물로 만든 친환경 아이스팩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도록 배달한다.

GS25는 우선 점포 1천여 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7월 말까지 모든 점포(배달 서비스 운영점 기준)로 확대하기로 했다.

주문 가능한 아이스크림은 초콜릿칩쿠키도우파인트, 청키몽키파인트, 퍼지브라우니파인트, 바닐라파인트, 체리가르시아파인트 등 ‘벤앤제리스’ 5종과 유어스팥빙수, 유어스세부망고빙수, 인절미빙수, 수박화채빙수 등 프리미엄 빙수 4종을 포함해 모두 9종이다.

편의점에서 바 및 튜브 형태의 일반 아이스크림보다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최근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구성했다.

‘벤앤제리스’는 글로벌 1위 파인트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지난해 8월 GS25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빙수 상품은 7~8월 GS25의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가운데 15.1%(2019년 기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 상품이다.

GS25는 편의점 아이스크림 배달서비스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의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는 전국 3300여 곳으로 늘었다.

배달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3월 초와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주문 가능한 상품도 470여 종에서 180여종이 추가돼 모두 650여 종으로 확대됐다.

박종인 GS리테일 아이스크림 MD(상품 기획자)는 “다각도의 테스트를 거쳐 냉동 배달시스템을 만들어 상온, 냉장상품 중심이던 편의점 배달서비스 상품군을 아이스크림까지 다각화했다”며 “아이스크림 배달서비스를 시작으로 편의점 배달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상품 종류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