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마스크형 공기청정기 특허 디자인. <한국특허청> |
LG전자 ‘마스크형 공기청정기’ 관련 특허가 공개됐다.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접히는 형태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특허청에 따르면 LG전자가 2019년 7월 출원한 ‘마스크장치’ 특허가 6일 공개됐다.
이 장치는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 모터와 필터 등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클리너’, 귀에 거는 부분 등으로 구성된다.
마스크 양쪽에 탑재된 에어클리너에서 공기를 정화해 마스크 쪽으로 보내는 구조를 채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어클리너는 따로 분리해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특허 디자인을 보면 제품은 귀에 거는 부분과 에어클리너가 함께 접혀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LG전자는 앞서 국립전파연구원에서 마스크형 공기청정기(모델이름 AP300AWFA)에 관한 전파 적합성 평가를 받았다. 전파 적합성 평가는 방송통신기자재를 제조 또는 판매하거나 수입해야 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다.
다만 마스크형 공기청정기가 실제로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