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보육원 떠나 독립하는 청년에게 열 달간 35만 원씩 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09 11:5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 보육원 떠나 독립하는 청년에게 열 달간 35만 원씩 지원
▲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왼쪽 네 번째)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맘스케어 청년비상금 약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보육원을 떠나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에게 지원금을 주는 사업을 이어간다.

한화생명은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사회연대은행과 맘스케어 청년비상(飛上)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맘스케어 청년비상금사업은 보육원을 떠나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10개월 동안 매달 35만 원씩 ‘꿈 지원금’ 350만 원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5명을 선발했다. 

한화생명은 올해부터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맘스케어 청년비상금 1기, 2기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맡는다. 한화생명은 멘토들에게도 10개월 동안 매달 10만 원씩 ‘미래지원금’을 준다.

멘토와 멘티는 ‘문화’, ‘예술’, ‘봉사활동’, ‘자기개발’ 등을 주제로 선정해 1년 동안 가치 있는 소비활동을 경험한다. 

한화생명은 진로 특강, 취업 관련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적 기업탐방, 금융,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맺을 기회도 제공한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맘스케어 청년비상금사업은 보육원을 떠난 청년들의 자립과 올바른 경제활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가치있는 소비를 직접 경험하고 경제적 자립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G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 발생, 피해자 60여 명 금감원에 신고
금융감독원 쿠팡페이 현장점검, 결제정보 유출됐는지 확인 들어가
엘앤에프 자사주 100만 주 1281억에 처분, "양극재 수요 대응 자금 확보"
홍라희, 장남 이재용에게 삼성물산 주식 181만 주 전량 증여
KT&G '니코틴 파우치' 시동 걸었다, 방경만 부동산·건기식 침체에 '반신반의' 카드
JP모간 "쿠팡 경쟁자 없어, 개인정보 유출에도 고객 이탈 제한적일 것"
비트코인 1억2956만 원대 상승,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이드라인' 곧 발표 전망
메리츠증권 MTS에 다른 사람 미국 주식 거래내역 노출, "해킹과 무관" 해명
토스뱅크 '선임' 사외이사에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KB금융 이사회 의장 지내
이재명 통일교 정면 겨냥, "종교재단의 정치개입은 헌법 위반으로 해산도 검토하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