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독거어르신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생명은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에 소속돼 있는 독거어르신 1880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 신한생명은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에 소속돼 있는 독거어르신 1880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생명> |
신한생명은 이번 지원을 위해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각 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어르신가정에 물품 키트를 배송했다.
물품 키트에는 여름이불, 베개, 쌀, 곰탕, 김 등 생활 필수품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덴탈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포함했다.
신한생명은 각 물품을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하락 등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입해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2013년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반기별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