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지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6-22 10:5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의 모든 절차를 모바일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원(WON)뱅킹'에서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지원
▲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원(WON)뱅킹'에서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1천 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소상공인 고객은 우리원뱅킹에서 부가세 과표 증명 등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이미지 파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증서 발급, 대출약정,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우대 규모도 확대했다. 신용등급별로 평균 연 0.5%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해 우리은행 내부 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상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연 2.8% 수준의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에 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시행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