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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씨티 한국 증시 투자의견 중립 하향, "AI 반도체 관련주 변동성 지나치게 커져""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20145905_7470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씨티가 보고서를 내고 한국 증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반도체 기업 주가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사진은 7월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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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투자은행 씨티가 한국 증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춰 제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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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20일 씨티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 증시 투자의견이 약 1년만에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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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는 지난 몇 주에 걸쳐 인공지능 관련주, 특히 반도체 기업 주식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점을 배경으로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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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관련주 투자에는 아직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2026년 하반기에는 투자 성과가 더 넓은 분야로 확산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도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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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씨티는 신흥국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기술주 비중을 전면적으로 축소할 때는 아니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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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의 이번 보고서에서 대만 증시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고 중국 증시는 기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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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최근 한국에서 개별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뒤 개인 투자자의 매수 확대와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등 요인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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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 레버리지 상품이 5월 출시 뒤 한국 증시 전반의 변동성을 높였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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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한국 증시가 2026년 초와 비교하면 55% 상승했지만 7월 들어서는 약 23% 떨어졌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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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관 야데니리서치도 최근 보고서에서 신흥시장에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과 대만 증시에서 나타나는 AI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이유로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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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야데니리서치는 “2026년 상승장을 주도했던 한국과 대만 증시는 7월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자본시장을 주도하는 국가와 종목이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