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새 스마트폰 '벨벳'을 유럽에 내놓고 글로벌 공략 가속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16 10:5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새 스마트폰 '벨벳'을 유럽에 내놓고 글로벌 공략 가속
▲ LG전자 스마트폰 '벨벳'. < LG전자 >
LG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벨벳’을 유럽에 출시하며 글로벌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6일 독일에서 벨벳 온라인 공개행사를 연 뒤 22일 이탈리아에서도 벨벳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7월에는 스페인,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에도 벨벳을 내놓기로 했다. 또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시장에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전자는 해외에 출시하는 벨벳에 기존 7개 색상 이외에도 오로라실버, 뉴블랙 등 3개 색상을 추가한다.  

벨벳은 디자인에 힘을 준 제품이다. 뒤쪽 카메라가 물방울이 떨어지듯 배열된 '물방울 카메라', 유선형 몸체를 통해 손에 잡히는 느낌을 개선한 '3D 아크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기능도 탑재됐다. 마이크 2개로 소리 재현성을 높이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녹음 기능,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하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촬영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타임랩스 컨트롤’ 등이 실렸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부사장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벨벳 해외 마케팅은 비대면(언택트) 마케팅을 중심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고객이 벨벳의 디자인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