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2%대 올라,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준수 기대로 힘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6-16 08:4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7%(0.86달러) 오른 3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2%대 올라,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준수 기대로 힘받아
▲ 15일 국제유가는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2.56%(0.99달러) 상승한 39.7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가 원유 감산 합의를 준수할 것이라는 믿음이 유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OPEC+는 6일 회의를 열고 6월까지 시행한 970만 배럴 감산조치를 7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이라크 석유장관은 최근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OPEC+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하루 280만 배럴의 원유만 수출할 것”이라며 “하반기 유가는 배럴당 40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OPEC+는 18일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얼마나 잘 이행하는지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