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유상증자 납입일을 7월28일로 미뤄, "주주사와 협의 지속"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6-15 17:2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뱅크가 영업재개를 위한 유상증자 일정을 미뤘다.

케이뱅크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유상증자 납입일을 7월28일로 미뤄, "주주사와 협의 지속" 
▲ 케이뱅크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기존 6월18일이었던 유상증자 주금 납입일을 7월28일로 변경했다. 

케이뱅크는 2017년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했지만 2019년 KT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대주주로 올라서지 못하면서 자본 확충 길이 막혀 대출영업을 중단했다.

이에 케이뱅크는 KT 자회사인 BC카드를 대주주로 세워 594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영업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다만 우리은행 등 케이뱅크 주요 주주가 추가 출자 결정을 미루면서 유상증자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성공적 증자 마무리를 위해 주요 주주사들과 적극적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