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의 금융위 압수수색에 항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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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찰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에 압수수색 집행과 관련해 재발을 방지해달라는 내용으로 공문을 보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융위, 검찰에 수사의뢰한 사안에 경찰의 금융위 압수수색 놓고 항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08151644_3657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사무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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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5월27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등을 압수수색한 일을 놓고 항의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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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금융위가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된 내용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사실을 파악한 뒤 금융위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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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이미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에 경찰이 별도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진상파악을 요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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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미 검찰수사가 진행중이라는 공문 내용을 고의로 숨긴 채 압수수색영장을 받았다는 의혹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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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검찰과 경찰이 같은 기업을 수사하고 있지만 혐의와 대상자가 다르다며 수사 주체를 통일하는 문제와 관련해 검찰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있다고 해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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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찰은 검찰에 영장을 신청하면서 검찰이 관련된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은 점은 인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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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도 압수수색영장 발부와 집행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