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유엔의 친환경 인증에서 우수등급 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28 17:0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을 유엔(UN)으로부터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유엔의 국제 친환경 기준인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과 기후환경 대응 가이드라인(GRP)’ 인증에서 우수등급(AA)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유엔의 친환경 인증에서 우수등급 받아
▲ CJ대한통운이 운영중인 전기화물차. < CJ대한통운 >

GRP 인증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협회’가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 및 인증제도다. 플라스틱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협회는 세계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가이드라인을 얼마나 지켰는지를 평가한 뒤 우수한 상위 기업들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다.

CJ대한통운은 고속도로의 유휴지를 활용해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에너지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택배상자 송장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메시지를 삽입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와 물류업계 및 자동차 업체와 손잡고 ‘전기¸수소화물차’를 도입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GRP 우수등급 획득을 토대로 친환경 물류를 선도하겠다”며 “범세계적 국제기관 유엔을 포함해 각 나라의 정부 및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