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 9명 구성으로 가닥, 30~40대 중심 세울 듯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24 17:4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30대와 40대 전문가 중심으로 비대위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30대와 40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 9명 구성으로 가닥, 30~40대 중심 세울 듯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김 내정자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비대위 규모를 9명가량으로 추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합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위원장 1인을 포함한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비대위를 구성할 수 있다.

김 내정자를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당연직으로 비대위에 포함된다. 

남은 6명 가운데 4명을 청년 전문가로 채우는 셈인데 신선한 인물을 영입해 당 쇄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30대 40대 청년집단이 비대위에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과거 한나라당부터 비대위원 경험이 있는 이준석 전 후보와 현재 청년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재섭 전 후보, 천하람 전 후보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비대위 남은 2자리는 재선과 초선 의원이 각각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