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캡슐맥주제조기 '홈브루'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캡슐맥주제조기로 만든 수제맥주 시음행사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캡슐맥주제조기 ‘홈브루’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음행사는 LG베스트샵 서울 강남본점에서 매일 진행하고 또 매주 8개 매장을 선정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5월 셋째 주는 의정부시에 있는 베스트샵 금오본점, 세종시에 있는 베스트샵 남세종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시음행사를 한다.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만19세 이상 고객만 시음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음행사에서 홈브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가량의 할인혜택과 전용 맥주잔을 제공한다.
홈브루는 집에서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가전제품이다. 사용자는 기계에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다이얼만 조작하면 된다.
‘마이크로 브루잉(양조)’ 공법이 적용돼 온도, 압력,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또 ‘온수 살균세척 시스템’이 탑재돼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한다.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씽큐(ThinQ)를 사용하면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LG전자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에 가입하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필터 교체와 세척 등 관리를 돕는다.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은 “LG전자는 많은 고객들이 홈브루에서 갓 제조한 수제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할 것”이라며 “지금은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시음행사를 하지만 앞으로 행사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