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품목허가 취소 놓고 청문회 열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5-22 11:3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신의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이 품목허가 취소의 기로에 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오후 대전식약청에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관련해 제조사인 메디톡스의 의견을 듣는 청문을 진행한다.
 
식약처,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품목허가 취소 놓고 청문회 열어
▲ 메디톡신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메디톡신’.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허가 사항, 원액의 허용기준을 위반해 메디톡신을 제조, 판매한 행위를 약사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메디톡신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해당 제품은 메디톡신 150단위, 100단위, 50단위다.

검찰도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원액을 조작해 국가출하승인을 취득했다고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메디톡스는 이날 청문에서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는 식약처에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는 가혹하다’는 탄원서를 보내기도 했다.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는 탄원서에서 “메디톡신 허가가 취소되면 오랜 기간 약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준 전문의들에 관한 불신이 일파만파 커질 것 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취소 등 기존 결정에 변함이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이 확정되면 메디톡스와 식약처의 ‘소송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처분과는 별개로 메디톡스 다른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은 지속해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161억 '흑자전환', 매출은 1조5천억 4.5% 줄어
[채널Who] LG 회장 구광모가 발탁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유·무선 중심' 구조 ..
비트코인 1억242만 원대 하락, "6만 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 분석도
[코스피 5천 그늘④] 이해진 복귀에도 멈춰선 네이버 주가, 신사업·AI 성과 가시화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강력한 호황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로이터 "에스티아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제조설비 건설", 124억 위안 규모
SK하이닉스 성과급에 퇴직금 부담 수조 규모 되나, 대법원 12일 판결 주목
행동주의 압박에 화답한 코웨이, 주주환원 확대에 주가 회복 기대감 인다
최악 실적 제주항공 김이배 '내실경영', 모회사 지원 업은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경영'
오스코텍 '최대주주 공백' 후폭풍, 지배구조부터 제노스코까지 과제 첩첩산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