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과일믹스 맥주 '망고링고' 재출시, "여름철 홈술족 공략"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5-21 13: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 과일믹스 맥주 '망고링고' 재출시, "여름철 홈술족 공략"
▲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홈술족을 공략하기 위해 과일믹스 맥주 '망고링고'의 포장을 하얀색에서 망고의 달콤하고 향긋한 느낌을 살린 주황색으로 바꿔 다시 출시한다. 사진은 기존 망고링고 640ml병과 335ml캔(왼쪽)과 리뉴얼된 500ml캔과 335ml 캔(오른쪽)의 모습이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홈술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과일믹스 맥주 '망고링고'의 패키지를 다시 디자인하고 홈술족을 위해 재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망고링고는 하이트진로가 2016년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달콤한 맛과 향을 가미하고 알코올 도수를 2.5도로 낮춰 출시한 기타주류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망고링고 제품의 맛과 도수는 유지하고 망고과즙의 달콤하고 향긋한 느낌을 디자인으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홈술족을 겨냥해 500ml와 355ml 캔 제품을 가정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롭게 단장한 망고링고는 망고의 달콤상큼한 과즙이 그대로 느껴져 누구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