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원유 수요확대 기대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섞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5-20 08: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원유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와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작용했다.
 
국제유가 혼조, 원유 수요확대 기대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섞여
▲ 19일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1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3%(0.68달러) 오른 3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선물거래 만기일이었다.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0.84%(0.27달러) 상승한 31.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0.46%(0.16달러) 내린 34.6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실물 인도를 위한 목적지 요청이 늘어나는 등 원유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유 공급과잉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들의 모임(OPEC+)은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 감산계획을 약속대로 이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원유 생산량이 줄고 있다.

6월 미국의 주요 유전 7곳은 하루에 원유 782만2천 배럴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201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그러나 원유 수급상황의 개선 양상을 낙관적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은 “글로벌 경기침체, 조심스러워진 소비자들, 남미와 남부 아시아 등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HD건설기계 합병 첫 해 핑계 없다, 문재영 신흥국 시장 기반 목표 달성 고삐
아시아나항공 제2터미널 이전에 식당가 봄바람, CJ프레시웨이·롯데GRS 존재감 부각
TSMC 설비 투자 확대로 '초격차' 전략, 삼성전자 인텔과 경쟁 구도 떨친다?
중국 LNG운반선도 한국 따라잡을판, 핵심 기자재 국산화 생태계 육성 시급
카드사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성벽 구축, '디지털자산 시대' 먹거리 선점 경쟁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 급물살, 첫 통합단체장 후보 면면 살펴보니
편의점은 또 '흑백요리사' 열풍, BGF리테일 '밤 티라미수' 신드롬 잇는다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2월 결론각, 실제 피해 발생에 3천억 넘나
코스피 활황에 증시로 '머니무브' 가속화, 은행권 특판으로 고객 사수 안간힘
"이제 분당 신축아파트 20억이 시작가", 더샵분당센트로 흥행 '키 맞추기' 들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