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과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이 19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현대홈쇼핑과 한국패션산업협회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과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은 19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현대홈쇼핑과 한국패션산업협회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찬석 사장과 한준석 회장, 주종학 정도엔텍 회장, 계한희 디자이너(KYE), 정민호 디자이너(RSVP)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한국패션산업협회가 공모전 ‘K패션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디자이너 브랜드 ‘KYE’, ‘RSVP’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하반기에 T커머스 채널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단독으로 신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패션 전문 MD(상품기획자)가 두 브랜드의 올해 F/W(가을/겨울) 상품 기획에 참여해 시장 트렌드 분석과 광고·홍보 관련 마케팅 자문을 제공한다.
우수 제조 협력사와 호흡을 맞추도록 해 상품 생산도 지원한다.
강찬석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패션오디션’을 지원하는 등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앞장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