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수출과 수입 9개월째 감소, 무역수지 44개월째 흑자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0-01 14:3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출과 수입이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들어 무역수지는 44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수출과 수입 9개월째 감소, 무역수지 44개월째 흑자  
▲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경기 평택항 자동차 수출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들이 늘어서 있다.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35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9월보다 8.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 감소폭은 8월 14.9%보다 6.6%포인트 줄었다.

수출은 올해 1~4월 한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다가 5월 감소폭이 10.9%로 커졌다. 6월 (-1.8%), 7월 (-3.3%)로 다시 한 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내다 8월 들어 감소폭이 14.7%로 대폭 확대됐다.

품목별 수출액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석유제품(-35.3%)과 석유화학(-25.0%)의 수출액이 지난해 9월보다 25억 달러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8월 배럴당 48달러(두바이유 기준)이던 유가가 9월 45.8달러로 더 떨어졌다”며 “유가하락 영향으로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 수출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선박의 경우 해양플랜트 인도물량이 없어 지난해 9월 대비 수출액이 20.4% 감소했고 단가하락 영향으로 철강제품 수출액도 21.6% 줄었다.

반면 주력 품목인 무선통신기기는 40.9%, 자동차 부품 5.0%, 반도체와 가전도 각각 1.4% 증가했으며 화장품은 43.7% 수출액이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베트남(26.9%)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유럽연합(EU)의 내수경기 회복으로 EU에 대한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19.7%)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자는 “저유가와 선박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9월 수출도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두자릿수 감소를 보인 8월보다는 반등했다”며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시장의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10월부터는 수출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월 수입액은 345억6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9월보다 21.8% 줄었다. 수입액 감소폭은 8월 18.3%보다 3.5%포인트 커졌다.

9월 무역수지는 89억4천만 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44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